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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역사기록학회:심정민 부회장님 보도자료]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 무용가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9-03-07 18:32
첨부파일 :

그들이 발레의 역사다!

루이 14세에서 매튜 본까지, 12명의 남성무용가들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 무용가들

 


저자 심 정 민

출판사 에스프레소북

출판일 2019219(E-Book), 20192월 말 (종이책)

분량 166페이지

가격 9,450(E-Book), 미정 (종이책)

E-book https://espressobook.com 스토어

문의처 010-3793-8779 (저자), 070-4711-7788 (출판사)

 

소개

 

예술사학자이자 무용평론가인 심정민 작가의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 무용가들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발레' 하면 흔히 여성 무용수인 발레리나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발레리나가 무대 위에서 날아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을 든든히 받쳐준 남성 무용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12명의 남성 무용가들은 사회적인 편견 속에서 보여준 춤에 대한 열정 그 자체이자 발레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모두 발레 계열의 거장들이며 그들의 예술가적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용예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키는 찬란한 재능을 가진 남성 무용가들의 인생을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유럽 왕실에서 발레로 왕권을 다진 루이 14세부터,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걸작을 만들어낸 고전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 등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발레의 역사를 조명하고, 모리스 베자르, 마츠 에크, 지리 킬리안 등과 같이 고전을 탈피하고 발레의 혁신을 일으킨 천재 무용수들의 삶과 예술 세계, 작품의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7세기 궁정발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남성 무용가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발레의 역사를 쭉 훑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쥘 페로의 <지젤>, 마리우스 프티파의 <돈키호테>, 마츠 에크의 <카르멘>, 그리고 메튜 본의 <백조의 호수> 등에 대한 상세한 작품 해설과 용어 해석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의 예술 감상 수준을 높여줍니다.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 무용가들은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 독자와 무용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저서는 2011년 가을, 북쇼 컴퍼니에서 초판되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완판된 후 찾는 분이 많아 이번에 재판을 이르게 되었습니다. 대학 교재와 일반 교양서로서 모두 역할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무용예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목 차

프롤로그 :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1. 왕의 춤, 루이14

2.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발레 개혁자, -조르주 노베르

3. 화려한 낭만발레를 떠받친 진정한 공신, 쥘르 뻬로

4. 고전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

5. 신의 어릿광대, 바슬라브 니진스키

6. 안무의 모차르트, 조지 발란신

7. 20세기 발레 혁명가, 모리스 베자르

8. 고전에 대한 공격인가 도전적인 재창조인가, 마츠 에크

9. 지독히도 세련되고 정교한 안무, 지리 킬리안

10. 현대 남성무용수의 전형으로 군림하다, 미하일 바리쉬니코프

11. 발레를 절단내다, 윌리엄 포사이드

12. 대중에게 뛰어든 남성 백조, 매튜 본

에필로그 : 발레의 흐름, 그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저자 소개

 

심 정 민 Shim Jeong Min

 

무용평론가이자 비평사학자.

한국춤평론가회 회장과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위원회 민간위원, 국립현대무용단 이사, 국립극장 편찬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댄스포럼>에 고정지면을 가지고 있으며 <문예연감>, <시사저널>, <주간한국M>, <교수신문>, <객석>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국립예술자료원,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등에서 심의·평가·자문을 맡아왔다.

 

저 서 서양 무용비평의 역사(2001,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무용비평이란 무엇인가(2004)

21세기 전환기의 무용 변동과 가치(2007, 평론집)

뉴욕에서 무용가로 살아남기(2010)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무용가들(2011, 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21세기 춤 예술(2012, 평론집)

춤의 잔상, 그리고 무용가들(2013, 평론집)

무용비평과 감상(2015)

새로 읽는 뉴욕에서 무용가로 살아남기(2016)

우리시대를 빛낸 무용가들(종이책 2017, E-Book 2018)

 

 

[ 선 정 ] 2011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예술부문)

 

그들이 발레의 역사다! 루이 14세에서 매튜 본까지, 12명의 스타 남성무용가들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서 광부 아버지는 아들 빌리에게 발레를 금한다. 그 이유는 남자 아이에게, 그것도 가난한 탄광 노동자에게 발레는 어울리는 교양이 될 수 없다는 이유였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빌리가 오직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편견을 넘어서는 모습에 감동한다. 보통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뛰어넘는 것 그리고 사회가 씌운 관례의 굴레에서 자유롭고자 하는 것이 예술의 속성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삶을 살았던 남성 무용수들의 이야기이다.

 

-이주은(성신여대 교육대학원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광장 추천도서에서 발췌

 

 

[ 서 평 ]

 

"그녀들을 무대 위에서 날아오르게 만든 그들의 이야기"

 

여기,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앞선 예술성과 도전정신에 충만한 12명의 춤의 사도이자 예언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발레의 애호가뿐 아니라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입문 지식에서부터 춤을 빛낸 남성 무용가들의 업적 그리고 한 눈에 보는 춤의 역사까지 망라해놓고 있다. 또한 무용인에게는 이미 많은 변화를 이룬 발레가 얼마나 더 새롭게 변화할 것인지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누구에게나 흥미를 끌만한 교양서다.

-<> 201110월호, 이동우(춤평론가)

 

 

"루이 14세에서 매튜 본까지, 주요 인물을 통해 본 발레의 역사"

 

전체 분량이 적은 편인데도 꼼꼼하게 살피다 보면 단숨에 읽어낼 수는 없다. 담고 있는 내용이 그만큼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많은 인물과 작품에 대해 깊이있고 세밀하게 다루고, 발레의 테크닉과 변화상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설명해낸다. 또 풍부한 에피소드로 무용가들의 사사로운 면까지 엿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도 주지만, 무용가의 이력이나 작품 설명이 장황하거나 때론 전문적이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다.

발레 교양서로서 이 책은 인물 자체에 포커스를 둔만큼 관심있는 장을 골라 읽어도 무방하지만, 그럼에도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는다면 발레라는 예술장르에 대해, 그리고 그 역사에 대해 충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현대 발레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댄스포럼> 201110월호, 박민경(춤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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